신속한 수산물 방사능검사로 국민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상태바
신속한 수산물 방사능검사로 국민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4.02.03 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24. 2. 5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자체 분석 실시
전처리 과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지원장 이흔미, 이하 포항지원)은 방사능 분석실을 신규 설치하고 ‘24.2.5일부터 자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포항지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위판장과 양식장을 대상으로 방사능 등 안전성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자체 분석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부산으로 시료를 송부하여 검사를 진행해 왔다.

 

분석장비(감마분광분석시스템)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확대됨에 따라 포항테크노파크 내 방사능 분석실을 설치하고 방사능 분석장비(감마분광분석시스템)를 구비하는 등 방사능 자체 분석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번 방사능 분석 능력 확보로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까지 기존 3~5일이 소요되던 기간이 당일~2일로 단축되어 관내 수산물에 대한 한층 신속하고 촘촘한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흔미 포항지원장은 “우리지원 방사능 분석실 완비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관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지자체, 수협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안심을 최우선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지원은 관내에서 위판·양식되는 수산물 463건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국가인증(품질인증 등) 수산제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