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동면 인지리 청년회, 하나 되는 마을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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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현동면 인지리 청년회, 하나 되는 마을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3.1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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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현동면 인지리 청년회(회장 조장래) 회원 30여명이 마을앞을 흐르는 눌인천의 자연환경을 살리고자 환경정화활동, 농약빈병수거, 하천제방 나무가꾸기 등에 자발적 참여하고, 농약빈병 판매대금 등을 이용한 경로잔치도 실시하여 모범마을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리 청년회 조장래 회장은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귀촌하여 사과와 자두농사를 지으며 지역 주민들과 마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청년회를 조직하여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지방하천인 눌인천을 살리고자 청송군에 요청, 하천 제방에 이팝나무 500여주를 심고 청년회에서 제당 풀베기와 환경정화, 비료주기를 실시하는 등 육림에 정성을 다하여 봄이면 온 마을에 이팝나무가 가득 피어나는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었다.

 

 

또한 인지리 청년회는 마을 주변에 흩어진 농약빈병을 수거한 후 자원재생공사에 매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5월 청년회 주관으로 제2회 인지리 마을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마을에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 하천 쓰레기 정리,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퇴치 등을 위해 매월 1회 마을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과, 자두, 배 등 소득증진을 위한 영농기술교육도 공유하며 지역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동면 인지리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경로잔치, 풀베기 등으로 사회와 지역민에 희망을 전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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