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서, 공무원보수 실질삭감 규탄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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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서, 공무원보수 실질삭감 규탄 기자회견 열려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3.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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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보수 예산 재심의하여 물가상승률 반영하라 -
- 공무원보수 물가연동제 제도화하라 -
- 공무원・교원・경찰・소방의 처우를 개선하라 -
- 공무원보수위원회 재편하여 법적기구로 운영하라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정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면승), 경북교사노동조합(수석부위원장 방신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부위원장 최근환), 경상북도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안명균)는 3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에 대해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추진되었으며,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받는 공무원・교원・소방 노조와 경찰직협 등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공무원 보수를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작년, 올해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실질임금 삭감이 분명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 206만 740원으로 결정된 것을 보면, 9급 청년공무원의 보수는 최저임금 수준이다”고 정부를 규탄했으며,

이들은 또 “국회는 적극적인 태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여 공무원 보수를 물가상승률 만큼은 반영하여야 한다. 아울러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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