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인협회, 2023년도 문학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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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인협회, 2023년도 문학의 밤 개최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3.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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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인협회는 28일 객주문학관에서 2023년 청송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이하 청송문인협회, 회장 박월수)는 지난 8월 28일 객주문학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송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박월수 청송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송문학의 밤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맘에 좋은 시 하나 품고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포함 군청 담당 공무원,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신효광 도의원, 권오휘 경북문협 지회장, 김정화 경북문협 부회장, 조혁혜 안동지부 회장, 김상영 의성지부 회장, 황태진 영양지부 회장, 양 희 조지훈 문학관장, 조종문 영덕지부 회장, 박병래 경북여성문학회 회장, 김영옥 안동교구가톨릭문인회 회장, 윤도석 청송예총 회장, 김명희 청송미협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총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청송밴드의 연주, 문점수 씨의 아코디언 연주, 배영숙 씨의 첼로 연주와 가수 홍성윤, 황봉욱 씨 부부의 찬조 출연이 있었는데 이들은 청송 지역민으로 대부분 청송문인협회 회원들이다.

문학의 밤은 문협 회원들의 자작시를 포함한 시 낭송과 노래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 특히 악화된 건강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김국자 회원이 낭독한 피천득의 ‘오월’이란 시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겨주기도 했으며 정미진 군의원은 늦게까지 남아서 시 낭송을 해 줌으로써 문학의 밤은 더욱 깊어졌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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