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휘구)은 7월 3일(월) 3~5세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토양환경과 지렁이라는 주제로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 환경교육 제공을 통해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도출하고, 유아의 주변 가까운 곳부터 실천하는 자발적 환경개선의 의지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안동 환경교육센터에서 방문한 전문강사들과 함께 <이론 교육>으로 지렁이의 구조, 지렁이가 환경에 어떤 도움을 줄까?, 환경오염이 지렁이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 번째 시간인 <놀이 및 실천 교육>에서는 지렁이 마을 만들기, 돋보기와 루페로 지렁이 외형 관찰하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야외에서 지렁이가 살고 있는 장소를 찾아 지렁이를 직접 땅으로 보내주고 지렁이와 인사하기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지렁이가 땅을 깨끗이 해주니까 고마워요.”,“루페로 지렁이를 관찰하니까 엄청 크게 보였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휘구 교장은 “유아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지렁이를 환경과 연결지어 교육을 하니 유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오늘 환경교육이 유아들에게 환경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군민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