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의 맑은 기운과 느낌이 있는 곳,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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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의 맑은 기운과 느낌이 있는 곳,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 조성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3.05.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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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5월 17일 오후 2시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서 “주왕산 명품숲 조성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날 기념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은 주왕산 대전사 백련암 일원(14,456㎡)에 4개의 숲으로 구성되며, “힐링의 숲(1,306㎡)”, “수행의 숲(2,796㎡)”, “명상의 숲(7,243㎡)”, “공존의 숲(3,111㎡)”이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힐링의 숲”은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의 첫 걸음으로, 공원계획 조정으로 국립공원에 편입예정인 토지를 주왕산 대전사로부터 지원받아 조성하였다. 산벚나무, 층층나무, 당단풍나무, 생강나무 등 12종의 자생종을 식재한 “힐링의 숲”은 일상에 지친 탐방객들에게 주왕산의 맑은 기운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의 이미지 제고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품숲 조성 기념식 부대행사로 맨발로 걷기 체험행사가 주왕계곡을 따라 대전사에서 자하교까지 1.3km구간에서 진행되었다. 이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주왕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왕산국립공원은 탐방객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명품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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