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대한민국 최초 인도네시아 수출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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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대한민국 최초 인도네시아 수출길 열어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2.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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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인도네시아 300톤 청송사과 수출 쿼터승인” 및 “청송사과주스”의 5년간 물량 제한 없는 수출을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는 그동안 쿼터 승인을 받기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글로벌 GAP승인, 이슬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받는 등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헤르그룹”과의 계약이 성사되었고 청송사과 입점을 급히 요청함에 따라 현지에서의 마케팅 및 판촉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국내 유통 대기업인 “인도네시아 롯데 마트”에서는 노란색 사과로 유명한 청송황금사과(황금진)의 맛과 품질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러브콜을 보냈다. 시급한 요청인 만큼 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는 1차 비행편으로 청송황금사과 일부 물량을 급히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지난 11월 23일 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사단들이 이번 쿼터 물량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 및 청송사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의 현장으로 출국하였다. 이와 더불어 원활한 현지 수출을 위해 농식품유통공사(자카르타지사) 및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을 공식방문하여 수출에 따른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과에 대한 쿼터 승인을 얻어 냈다는 점은 대단한 성과”라며, “인도네시아 300톤 쿼터제 승인 및 사과주스의 5년간 무제한 수출계약은 향후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어려워도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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