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이하 청송문인협회, 회장 이상춘)는 지난 8월 25일 객주문학관 야외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송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박월수 청송문인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재택 치료 중인 이상춘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청송문인협회가 ‘보여주는 문학’을 표방하며 시낭송이 있는 문학의 밤을 개최한 지 16년째인데 문협인의 역할이 지역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를 이끄는 길임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청송문학의 밤을 통해 시향에 젖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객주문학관 명예관장인 김주영 작가를 비롯하여 청송농협의 김종두 조합장, 군청 담당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청송 지역민으로 구성된 음악 그룹 '청송실버섹소폰‘의 섹소폰 연주와 청송의 가수 홍성윤, 황봉욱 씨 부부의 찬조 출연이 있었으며 청송문인협회 회원들의 자작시 포함 시 낭송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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