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의원 후보 지면 간담회] 현시학 후보('나'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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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의원 후보 지면 간담회] 현시학 후보('나' 선거구)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2.05.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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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를 맞아 본지에서 군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면 간담회를 마련했다.

군의원 후보자들과 그 공약을 우리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으로 우리 군민들이 우리 군에 가장 필요한 인물을 군의원으로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지면 간담회의 진행은 오치규 작가가 맡아 수고해 주었다.(지면 간담회는 원고가 도착하는 순서대로 게재)

 

현시학 무소속 청송군 '나' 선거구 군의원 후보

 

질문 1. 이번에 군의원 출마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 현시학은 1965년 부남면 양숙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형제간의 우애를 늘 강조하신 자상하지만 엄격하신 부모님 슬하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농민운동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면서 적극 농민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형사처분을 받은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저는 농민운동의 한계를 느끼고 농민들을 진정으로 대변하기 위해 출마해 7대 8대 군의원 선거에서 군민들의 지지를 받아 군의원에 당선되어 농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정치인은 누구보다 깨끗해야 하며 불의에 당당히 맞설 수 있어야 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정의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질문 2. 왜 자신이 군의원이 되어야 하는지 말씀을 해 주세요.

군의원을 뽑는 것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입니다. 청송군 의회에서 군수를 상대로 군정을 질의한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저는 단체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하는 의원입니다. 지금까지 그랬지만 청송의 미래는 농업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저 현시학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합니다.

질문 3. 군의원은 ( )이다. 라는 빈칸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군의원은 ‘용기’입니다. 지역민들을 대표해 일하는 군의원은 비판받기 쉬운 어려운 자리이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그간 말보다는 행동으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며 농민들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려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늘 청송을 위해 용기를 냅니다. 앞으로도 용기 있게 농민이 존중받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4. 자신의 핵심 공약 2가지만 말씀해 주시고 설명해 주세요.

1. 사과 묘목 지원 및 묘포장 건립 (청송 자체 묘목 생산 및 묘목 기술자 확보)

2. 청송군 벼 수확물 판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논 탈곡비 50% 지원 (약 3억 원 소요)

질문 5. 청송군의 행정에 대해서 개선할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저 본인도 자유롭지는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군의회 역사상 단체장을 상대로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군정현안을 질의한 유일한 후보입니다. 고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골프장 유치에 대해, 청송정원 조성에 대해 질의를 했는데 보여주기 식 행정보다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실성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송의 미래는 농업이 원동력이라는 것을 군수와 공직자들이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질문 6. "내가 생각하는 청송의 미래는?"에 대해서 답해 주세요.

모든 정책사항들이 의논되고 협의되는 소통하는 청송입니다. 예를 들어 ‘청송포럼’과 같은 회의체를 만들어 청송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이 함께 의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질문 7.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말씀을 해 주세요.

선거를 통해서 일꾼을 뽑습니다. 지금까지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농민 후보답게 농민을 대변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청송군민이 청송을 사랑하는 것처럼 현시학도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당선의 기쁨을 군민들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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