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박경희)는 11월 17일(수)에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찾아오는 탄소중립 체험학습(업사이클링)을 운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모델학교를 공모하였다. 이에 도평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및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탄소중립모델학교 공모에 신청 및 선정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오는 탄소중립 체험학습은 ‘업사이클링’이란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디자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소 재활용품을 활용한 활동을 해보지 못했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업사이클링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하00 학생은 “교실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만 해봤는데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나만의 티코스터를 만들어보니 예쁘기도 하고 뿌듯하다.”며 업사이클링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박경희 교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꼭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이다. 오늘 업사이클링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면서 학교에서의 탄소중립 교육의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 교육을 위해 본교 교직원들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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