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송군 연락소장, 군의원, 당원들이 모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6일 오후 청송군 파천면 소재 '산소카페청송정원'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위원회 강부송 위원장, 서인환 청송군 연락소장, 윤동탁 청송군의회 의원, 이재명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지지 청송군 더불어민주당 당원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박종욱 전 경북도의회 의원은 지지 선언식에 참석한 안민석 의원에게 산소카페청송정원을 조성하면서 야기된 의문점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주길 요청하며 환경부가 허가한 송강생태공원 같이 원래의 형태에서 자연생태가 살아 움직이는 청송다운 자연생태공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도의원은 청송군이 산소카페청송정원을 조성하면서 여러 가지 불법행위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점용 허가권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산소카페청송정원으로의 명칭 변경·허가 여부, 성토를 홍수시 만수위까지 하여 수몰지역 이외 지역(농협 파천 지점)에 피해를 야기한 점, 불법 성토가 의심됨에도 홍수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산소카페청송정원 대한 의문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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