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6월 28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체제 변경계획”에 대한 주민 및 관계자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7월 15일(월) 14시에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청회 주요 내용은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체제 변경계획과 관련한 사항으로 발표자의 자격은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적 지식이 있거나 그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농산물 유통업무 당사자, 사과 재배 농가이다.
발표자 수는 4인(찬반입장 각 2인)으로 선정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합의에 의해 조정하거나 조정이 안 될 경우 접수순으로 선정하되 발표를 신청한 사람이 없거나 공정성 확보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군에서 지명하거나 위촉할 수 있다고 한다.
발표자를 희망하는 분은 찬반입장에 대해 의견발표(파워포인트 활용 가능)를 하는데 신청기한은 7월 8일(월) 17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소정의 공청회 발표자 신청서를 농정과 유통 관리 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한다.
본지가 판단하기엔 청송사과유통공사 해산 여부에 대한 공청회가 아니라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체제 변경계획에 대한 공청회로 보이며 청송사과유통공사 직원 K 씨에 의하면 “7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이승화 사장직무대행이 직원들을 모아놓고 앞으로 2주 남았으니까 지금 남아있는 사과처리, 플라스틱 상자 회수, 사과 자판기를 마무리 해야 한다”고 했으며 “아직 사직이 안 된 남아있는 직원 전원(6명)에게는 7월 15일경 권고사직으로 처리될 것으로 안다”고 한다. 유통공사 직원 J 씨에 의하면 “유통공사 해산을 위한 이사회나 주주총회는 아직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