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난해 청송사랑화폐 224억여 원 발행... 예산 14억여 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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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난해 청송사랑화폐 224억여 원 발행... 예산 14억여 원 소요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1.03.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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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송군이 찍어낸 청송사랑화폐는 총 224억여 원이며 화폐 제작, 환전·판매 수수료, 할인, 홍보비 등으로 소요된 예산은 14억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청송사랑화폐 판매 현황

 

본지 정보공개 요청 결과에 따르면 각종 재난 지원금 등 정책 수당으로 107억여 원, 할인 판매에 79억 여원(5% 할인 24.5억, 10% 할인 55억), 농민 수당 29억여 원, 택배비 6억여 원, 법인 판매 1억여 원, 기타 정책 수당 1억여 원 등 총 224억 5947만 원이 발행되었다.

 

2020년 청송사랑화폐 관련 예산 집행 현황

 

청송사랑화폐 발행에 따른 집행된 예산은 화폐 제작비 3억여 원, 환전·판매 수수료 3억여 원, 할인 보전료 6억여 원, 기타 홍보비, 인쇄비 등으로 1억여 원 등 총 14억여 원에 달했다.

 

2020년 청송사랑화폐 환전 현황

 

한편, 지난해 청송사랑화폐 유효기간 내 환전한 금액은 224억여 원이며 유효기간 연장 후 환전 금액은 약 1천만 원, 환전되지 않은 금액은 3924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은 올해에도 약 250억 원 정도로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할 계획인데 그중 150억 원 규모의 화폐 제작(발행) 비용을 국비(12억)로 지원받아 180억 규모의 10% 특별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3월 15일부터는 개인 구매 한도도 현행 월 50만 원, 연간 50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연간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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