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송군이 찍어낸 청송사랑화폐는 총 224억여 원이며 화폐 제작, 환전·판매 수수료, 할인, 홍보비 등으로 소요된 예산은 14억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 정보공개 요청 결과에 따르면 각종 재난 지원금 등 정책 수당으로 107억여 원, 할인 판매에 79억 여원(5% 할인 24.5억, 10% 할인 55억), 농민 수당 29억여 원, 택배비 6억여 원, 법인 판매 1억여 원, 기타 정책 수당 1억여 원 등 총 224억 5947만 원이 발행되었다.
청송사랑화폐 발행에 따른 집행된 예산은 화폐 제작비 3억여 원, 환전·판매 수수료 3억여 원, 할인 보전료 6억여 원, 기타 홍보비, 인쇄비 등으로 1억여 원 등 총 14억여 원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청송사랑화폐 유효기간 내 환전한 금액은 224억여 원이며 유효기간 연장 후 환전 금액은 약 1천만 원, 환전되지 않은 금액은 3924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은 올해에도 약 250억 원 정도로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할 계획인데 그중 150억 원 규모의 화폐 제작(발행) 비용을 국비(12억)로 지원받아 180억 규모의 10% 특별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3월 15일부터는 개인 구매 한도도 현행 월 50만 원, 연간 50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연간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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