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제2교도소 자가격리자 일부, 임업연수원이 아닌 청송자연휴양림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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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제2교도소 자가격리자 일부, 임업연수원이 아닌 청송자연휴양림 사용 예정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1.01.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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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자연휴양림(출처 :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청송자연휴양림(출처 :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청송군 부남면 소재 청송자연휴양림도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정공무원 자가 격리자 일부가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북 북부 제2교도소에는 서울 동부 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미결수 345명이 입소해 있으며 여기에 근무하는 교정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3일 근무 후 14일 동안 주왕산면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하 임업연수원)에 입소하여 격리토록 되어있다.

1일 청송군 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임업연수원 외에 청송자연휴양림에 1월 6일 4명이 입소를 시작하여 2차례에 걸쳐 총 14명의 교정공무원 자가 격리자가 총 17일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업연수원 측에 의하면 교정공무원 자가 격리자는 12월 28일 14명이 입소하기 시작하면서 3일에 1회씩 22명씩 입소를 할 계획이나 법무부와 협의한 숙소는 총 76석으로 1월 6일에는 18명만 입소가 가능하고 1월 9일부터는 28일 입소한 격리자가 퇴소해야 추가 입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청송군 담당 공무원은 청송자연휴양림이 올해 3월 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판단되어 자가 격리자로 분류된 청송군 주민 중 형편상 자가 격리를 할 수 없는 주민에 한해 청송자연휴양림을 사용해왔으며 이들 중 아직까지 양성으로 판정받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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