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주식회사(대표 남재권)에서 지난 5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재권 대표는 1971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출신으로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나가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IT업을 운영하면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남 대표는 “출향하여 도시의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고향 청송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했음을 느꼈고, 후배들의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환경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경희(청송군수) 이사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남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에 더욱 힘을 쏟고, 향후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송 출신 기업가를 연결하여 학업을 돕는 멘토 프로그램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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