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이세지주 조화지근 신명지본
홍익이란
두루넓게 이롭게 한다는것은
세상을 다스리는 주인이요
조화의 근본이요
신명의 근본이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홀로 가게에 나와서 작업실에서 화선지 펼쳐놓고 이것저것 궁리하던차에 불현듯 위 문구가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는 놈을 붙잡고 붓질을 한다
이 사람도 속세의 미물이라 붓의 움직임보다 마음과 욕심이 앞서니 뜻한 바를 얻지 못하고 변죽만 서성거린다
홍익이란 널리널리 이롭게 하라
이 찳은 말 홍익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한다면 세상의 모든 종교의 종지와 무수한 좋은 성어도 홍익위에 있지는 못 할 것이다
그 예전에 전국을 태극기 물결로 펄럭였던 삼일독립운동의 정신처럼 홍익으로 이 난국을 헤쳐나아가 다시 일어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