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요양보호사 음독 사망자 유족,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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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요양보호사 음독 사망자 유족, 고소장 제출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19.08.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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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군 소재 B요양원(이하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던 지적장애인 3급 조현욱 씨가 지난 5월 18일 음독자살을 시도, 사망한 사실에 대해 유족 측이 장애인 차별 의혹이 있다며 요양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최근 제출했다고 8월 16일 밝혔다.

청송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고소 사실 전반에 대해 요양원 원장 C씨, B요양원 직원 M씨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데 빠르면 2개월 안에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한다.

앞서, 본지는 지난 5월 22일 “안타까운 한 장애인의 죽음”이란 제목으로 조현욱씨 사망 관련 내용과 조씨 유족 측이 사망 의혹 부분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며 경찰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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