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지역사회 대표 GAP 농특산물에 대한 특화된 홍보 지원
상태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지역사회 대표 GAP 농특산물에 대한 특화된 홍보 지원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1.09.15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산지 축조 300주년을 맞아 청송군 GAP 사과, 고추 적극 홍보
주산지 300주년을 맞아 주산지 홍보와 함께하는 지역특산물 홍보 스티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주왕산국립공원의 핵심 생태경관자원인 주산지의 축조 30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주산지 축조 300주년 고유 상표’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산지는 주왕산국립공원의 핵심 생태경관자원이자 국가 명승 제105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 명소이며 조선 숙종 46년(1720년) 8월에 착공해 이듬해인 경종 원년(1721년) 10월에 준공된 저수지로 올해는 축조된 지 3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는 주산지는 300년 지난 지금까지 인근 농경지에 꾸준히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리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오랜 기간 함께 숨쉬어 온 주산지의 역사성과 자연자원의 보고인 핵심생태경관으로서의 의미를 널리 되새기고자 주산지 축조 300주년 기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여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설정욱 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청송사과협회 우영화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설정욱 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청송군고추연합회 오윤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청송군 GAP 인증 생산농가(사과 1,361농가, 고추 219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홍보 스티커(54만장)를 제작하고 청송사과협회와 청송군고추연합회에 배부하여 국립공원 국가브랜드를 활용한 지역대표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판매에도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홍보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지역의 핵심보호지역(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가 명승)이 자리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서의 농산물 생산 환경에 대한 개선을 꾸준하게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연 환경을 고려한 농업 기반구축과 안정성에 기반한 농법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란 건전한 식생활과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해 ‘안정성’, ‘친환경’, ‘사회적 가치’에 의미를 둔 인증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공급까지 혼입될 수 있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말한다.

설정욱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올해 주산지 축조 30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국가브랜드를 활용하여 특별하게 제작된 홍보 물품 지원으로 맑고 깨끗한 국립공원의 이미지가 청송군 대표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향후 지원 품목과 수량을 확대하고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