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고춧값 폭락…정부가 수매해 안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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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고춧값 폭락…정부가 수매해 안정화해야"
  • 조재환
  • 승인 2021.09.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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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사진제공=영양군 © News1


(영양=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영양군의회는 10일 고추 가격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폭락하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 고추 수매를 촉구했다.

영양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제270회 영양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수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홍점표 의원과 동료 의원 6명이 공동 발의한 건의문에는 '고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600g 기준으로 평균 1만5000원이던 건고추 가격이 올해 현재 7900원으로 폭락해 최저 생산비마저 못건지게 되면서 농업인들이 고추 농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안으로 고추재배 농가의 수매 희망 전량을 적정 가격으로 조기 수매하고, 햇고추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하고, 고추 생산 기반 유지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군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각 정당,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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