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공기 파는 시대…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 먹거리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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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공기 파는 시대…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 먹거리 선점"
  • 조재환
  • 승인 2021.07.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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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News1 김대벽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청송의 친환경을 활용한 산소공장이 완공되면 공기를 파는 시대를 열 것이다. 청송의 자연은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송의 산소공장처럼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 미래의 먹거리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지역 과수산업 분야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주제의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농업 분야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학, 연구기관, 기업, 농산물 생산현장과 원팀을 이뤄 창의적인 연구 역량을 농업 분야에 융합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한발씩 앞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봄철 이상저온현상으로 서리, 냉해 피해를 겪는 농가를 위해 품종 갱신, 관수시설, 난방기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에 사업량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건의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으로 6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의성, 영양, 봉화)에 2축형 과원을 조성 중"이라며 "과수 연구개발 확대와 신기술 보급으로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최근 안동과 영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 44억원을 편성하고 예찰·방제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시·군을 순회하는 경북도의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는 영천, 경산, 구미, 포항, 봉화, 칠곡 등에 이어 열여덟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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