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정미진 의원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미래개척분야 지방의원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 공모대회는 거버넌스 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치 공모대회로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뛰어난 지방정치인 육성,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그 대상이다.
시상 분야는 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진, 지역 활력 증대,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이다.
이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2개월에 걸쳐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실사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본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공모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는 심사평이다.
정미진 의원은 지방정치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변화와 혁신을 깊고 넓게 선도하였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에 대응, 장애인·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특히 다문화가정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통해 지역정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고 아울러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원리를 구현하여 ‘농촌형 마이스 산업’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것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미래개척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욱이 정미진 의원은 수상자 중 경북에서뿐만 아니라 군(郡) 부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거둠으로써 수상과 함께 청송군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미진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아울러 지방의원의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계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다양한 계층 및 협의체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으로 거버넌스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