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면 화장리(이장 박용만) 주민들이 최근 화재로 큰 손해를 입은 부남면 화장리 한티 소재 룡연사(주지 일산 스님) 화재 현장을 방문해 위문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부남면 일대에 쏟아졌던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경 화장리 741에 있는 룡연사 농사용 창고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저온창고, 건조기, 농기구 등이 소실함에 따라 주지 스님 추산 약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박영만 이장, 주문학 경로회장, 황순구 새마을지도자, 윤향숙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과 이재억 부남면장, 최무왕 산업계장이 위문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은 위문품과 위로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박영만 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벼락으로 인해 손해를 입은 룡연사 주지 스님께 위로를 드리며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위로금을 조금 모았으니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산 스님은 “제가 동네에 도움을 별로 준 것도 없고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이렇게 찾아와 위로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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