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면 구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칠우 6회)는 지난 19일(금) 구천중학교(교장 김영도)에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코로나19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칠우 총동창회장과 임원, 김상길 동문(5회), 김영도 부남초·구천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신입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등 총 8명에게는 장학금 360만 원을, 부남초·구천중 재학생, 교직원들에게는 마스크 총 2,000매를 전달하였다.
수원에서 증권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김상길 동문은 이에 앞서 유튜브 활동과 방송사 출연 등을 통해 받은 수입을 재학생들의 장학금을 위해 사용하라며 240만 원을 총동창회에 쾌척하고 8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마스크(KF94) 2000장을 부남초·구천중학교에 기부하여 후배 사랑에 앞장섰다.
한편, 김영도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총동창회에서 지난해 LED 전광판과 대형 시계뿐만 아니라 이렇게 또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에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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