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은 청송군 출신 아들
상태바
정정용 감독은 청송군 출신 아들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19.06.12 13:36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감독 모교인 경일대학교 정문에서 정정용 감독의 부모님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란 쾌거를 이룬 정정용 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모님이 청송군 출신이란 소문이 나돌자 기자는 정 감독 부모님을 수소문해 보았다.

 

경일대 졸업식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경일대 졸업식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정 감독 부친인 정원일(1941년생) 씨는 수많은 언론, 방송사의 취재 요청에 대해 아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 핸드폰을 이미 꺼 놓은 상태였고 대신에 정 감독 모친인 김춘기 씨(1943년생)와 어렵사리 통화하였다.

 

이랜드 푸마에서 센터백으로 활약시의 정감독
이랜드 푸마에서 센터백으로 활약시의 정감독

 

김춘기 씨에 의하면 "정 감독 부친의 작은 형이 부남면 양숙2리 덕골에 사셨는데 정 감독 부모가 결혼 후 잠시 덕골의 작은형 집에 사시다가 대구로 이사를 하셨다“ 한다. 아울러 ”정 감독 부친의 원래 고향은 포항시 북구 기북면 대곡리고 모친인 김춘기씨는 청송출신으로 결혼 전에 안덕면 고와리 백석탄 근처에서 사셨고 결혼 후 친정은 안덕면 노하로 이사를 하였다“ 한다.

 

경일대 축구부 시절 정감독 동료들과 함께
경일대 축구부 시절 정감독 동료들과 함께

 

정 감독이 축구를 하게 된 시기에 대해 문의한 결과 "초등학교 4학년쯤으로 당시 축구부 선생이 정 감독이 체격이 좋고 활발하고 명랑하여 축구를 하면 좋겠다는 제의가 있었고 정 감독도 재미있다 해서 부모님이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 안덕면 백석탄에서 정감독
초등학교 시절 안덕면 백석탄에서 정감독

 

아울러 어린 시절에 대해 기억나는 것 하나쯤 소개해 달라고 하니  ”정 감독은 3형제 중 막내로 어렸을 때 공부도 잘했는데 외가를 좋아해서 방학이 되면 외가인 안덕면 고와리나 노하로 자주 놀러갔었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기순 2019-06-13 00:37:38
헉. 이런. 페이스북 청송사랑에 정감독님을 초대해서 백석탄에 천렵갑시다이. ㅎ

서부환 2019-06-13 00:13:25
정감독은 청송인의 자랑이고 기사는 청송군민신문의 보람입니다~

화니 2019-06-12 14:04:19
굿! 좀 더 심층 취재하십시요. 일요일에 우승했다하면 취재가 더 힘들것인데요..지금은 부모님 청송에 사시는지..

동강 2019-06-12 13:40:13
속보에도 강한 청송군민신문입니다. ^^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