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제2교도소,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추가 입소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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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제2교도소,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추가 입소 계획 없어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0.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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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제2교도소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추가 입소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진보청년연합회 황진수 회장에 의하면 “29일 오후 4시 제2교도소 소장실에서 있은 청송군 진보면 자생단체장과의 면담에서 자생 단체장들이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계속 늘어감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하자 ‘향후 확진자 추가 입소는 없다’라는 확답을 받았다”라고 한다.

황 회장에 의하면 현재 서울 동부 구치소의 코로나19 경증, 무증상 미결수 345명의 수용자가 경북 북부 제2교도소에 입소하였고 제2교도소 인력 포함 의사 4명, 간호사 9명의 의료진이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그는 수용자 공간의 모든 쓰레기는 특정 폐기물로 지정되어 전문 박스에 담아서 전문 업체가 수거하고 있고 환자의 심리적 적응기간을 거쳐 향후 4주 정도면 치료가 완료될 수 있다는 전문 의사의 조심스러운 의견이 있었다고도 한다.

지난 26일과 27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있은 청송군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장, 청년회원 연석회의에서 제기된 ‘교정공무원들의 완벽한 격리’, ‘임시생활치료센터는 동부구치소 확진자로 한정’, ‘교정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 4가지의 요구사항에 대해 제2교도소 측은 모두 수용한 바 있다.

제2교도소 측 담당 공무원은 이에 대해 “주민들이 잘 이해해 줘서 고맙다”며 “해당 교정공무원들은 3일 근무 후 수칙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토록 원칙을 엄격히 지킬 것”이라 한다. 이어 “현재 주왕산면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 입소하여 1인 1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필요한 생필품과 도시락은 청송군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할 것”이라 한다.

청송군 및 제2교도소 측은 자가격리를 한다고 해서 교정공무원들의 급여 피해는 없을 것이며 노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도 “교정청과 합의를 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아울러 제2교도소 식당 폐쇄에 따라 자가 대기 중인 무기 계약직 식당 종사자에 대해서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청송군 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지난번 소노벨 청송은 경북도 지정 생활치료시설이었으나 이번은 국가지정 생활치료시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산 지원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각종 지역사회 평가와 주요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시설 설치 협력 실적을 연계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한 바가 있다.

 

 

당국의 갑작스러운 확진자 이감 조치에 대해 일부 지역 주민들은 청송군이나 군민들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청송군민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며 유감을 표명하였으며 청송 코로나교도소 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도형)에서도 적절한 해명과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감된 환자들에게는 “잘 치료받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며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진보면 남녀 의용소방대, 진보 로터리클럽 회원 등 진보면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은 29일 ‘경북 북부 제2교도소 직원 여러분 정송군민과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산소카페 청송에서 깨끗하게 완치되어 가십시오’ 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환자와 해당 교도소 직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보청년연합회는 교도소 진입로에 ‘진보면 코로나 감시 주민 상황실’을 진보면 자생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개설하고 제2교도소가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제 기능을 찾는 그날까지 교정공무원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마음으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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