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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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0.1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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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오른쪽)이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9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서는 등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조원래 청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조 연합회장은 1991년 부남 의용소방대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29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그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였는데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근 발생한 2019년 6월 11일 청송군 부남면 평두산길 근처 화재, 2019년 1월 20일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주택 화목 보일러에서 점화, 확대된 화재 등 매년 각종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앞장서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조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매년 겨울철에는 동료 대원들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 화재 예방과 각종 홍보방송 시행으로 지역 주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에 방문하여 생필품 지원 및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소방홍보 및 소방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시 적극적 행동으로 마스크 지원, 방역작업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조 회장은 부남면 전담 의용소방대 용지 확보 및 선정에 이바지하였으며 최근에는 청송 소방서 신축 건과 관련하여 부지 선정 단계에서 3차례 취소와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청송군 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송 소방서의 신속한 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분에 넘치는 영예를 안겨준 데 대하여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청송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전선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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