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작물 저온 피해 복구비 75억여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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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작물 저온 피해 복구비 75억여 원 확보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0.06.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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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사과 꽃 저온 피해 사진 (사진 제공 : 조태영 박사)
개화기 사과 꽃 저온 피해 사진 (사진 제공 : 조태영 박사)

 

올 봄 이상 저온 현상으로 과수 꽃잎이 고사하고 식물체가 동해를 입는 저온 피해 등을 본 청송군 농가에 대해 재해 복구비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청송군 농작물 저온 피해 현황 (자료 제공 : 신효광 경북도의원)
청송군 농작물 저온 피해 현황 (자료 제공 : 경북도의회 신효광 도의원)
청송군 농업재해 복구비 내역 (자료 제공 : 신효광 경북 도의원)
청송군 농업재해 복구비 내역 (자료 제공 : 경북도의회 신효광 도의원)

 

14일 신효광 경북 도의원에 의하면 “지난해 68억여 원 대비 올해는 약 75억여 원이 확정되었으며 경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인데 국비는 먼저 지급될 가능성이 높으나 도비, 군비는 추경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추석 전후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복구비 지원은 헥타르(ha) 당 190여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농협 보험과 상관없이 3,800여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15일 청송군 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경북 도의회에서 청송군으로 6월 10일 통보가 왔는데 국비는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고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달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냉해 등 재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률은 낮아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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