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전 군수가 행방을 감춘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30분경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차장에 주차 중인 차량에서 사람이 숨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 결과 한동수 전 청송군 군수로 밝혀졌다고 한다.
한 경찰관에 의하면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경찰이 현장에 급파하여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한편, 재임 당시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던 한동수 전 군수가 지난 18일 오후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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