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최근 정보공개 요청으로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청송군은 지난해에 지난해 보훈, 안보단체에 군 예산 3억 392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청송군은 6.25 참전 유공자회 3640만 원 등 보훈단체에 1억 819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에 5400만 원 등 안보단체에 1억 5730만 원을 지원하였다.
<보훈 단체>
무공 수훈자회, 상이군경, 전몰군경 유족회, 미망인회, 공통으로 1억 50만 원, 6.25 참전 유공자회 3640만 원, 전몰군경 유족회의 경우 대전 현충원, 호국영령 추모제로 1300만 원, 고엽제 전우회는 운영비로 1500만 원, 월남전 전우회는 안보견학, 운영비로 1700만 원 등 보훈 단체에 총 1억 8190만 원을 지원하였다.
무공 수훈자회, 상이군경, 전몰군경 유족회, 미망인회, 보훈단체 공통으로 지원한 금액을 보면 운영비 6000만 원,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 2000만 원, 해외 전적지 답사 1000만 원, 충혼탑 참배, 안보 전적지 견학 1050만 원 등 총 1억 50만 원이다.
<안보 단체>
한국자유총연맹에 5400만 원, 재향군인회에 4480만 원, 해병대 전우회는 기동 차량 구입에 4000만 원 등 4450만 원, 안보단체 연합회는 안보견학, 병영체험, 안보강연회 등에 1100만 원, 재향군인 여성회는 안보 전적지 견학에 300만 원 등 안보 단체에 총 1억 5730만 원을 지원하였다.
재향군인회 청송군 지회에는 해외 전적지 답사로 1500만 원, 운영비 1500만 원, 안보 견학 800만 원 등 총 448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한국 자유총연맹 청송군 지회에는 조직 간부 해외연수로 1000만 원, 인건비, 공공요금으로 2200만 원 등 총 5400만 원 지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