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청년연합회(회장 황진수)가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진보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16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모범 청소년 10명(진보초등학교 4명 40만원, 진성중학교 2명 40만원, 진보중고등학교 4명 80만원)을 선정해 전달했다.
진보청년연합회는 해마다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물품 전달, 청소년 장학금 후원, 청소년 어울마당, 경로잔치, 민속경연대회, 잉글리쉬 팝 페스티벌 등 꾸준한 나눔 및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진수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보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사회에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준 황진수 회장님을 비롯한 연합회원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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