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청송도 예외일 수 없다.
청송군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가 하면 선별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세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남면 대전 3리 나실 마을에 사는 김**(71세) 씨가 손 소독제 거치대를 직접 제작하여 대전 3리 마을 경로당에 기증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와 찾아가 보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봉사를 해보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나눔 실천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데 오랜만에 기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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