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해에 (재)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에 대해 총 8억 6700여만 원의 출연금을 집행함으로써 2018년도 대비 약 14억여 원을 대폭 삭감하여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청송군 출연기관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 결과에 따르면 청송군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대해 2019년도에 재단 운영경비 외 민예촌, 도예촌, 유교문화 체험관, 마이스 뷰로 사업단, 장난끼공화국의 시설물 관리와 운영경비, 그리고 청송 백자 전수관 (운영경비, 백자 재현 프로그램, 리빙 디자인 페어 참가, 체험 행사) 운영비 등 총 8억 6700여만 원의 출연금을 집행하였는데 이는 2018년 23억 4800여만 원 대비 약 14억여 원이 대폭 삭감하여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또 다른 출연기관인 (재)청송군 인재육성 장학회에 대해 청송군은 인재 양성원의 운영비, 시설비, 인건비와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등 총 19억 3700여만 원을 집행하여 2018년도의 20억 4325만 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재)청송군 인재육성 장학회는 서울시 동작구의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 수의계약을 통해 위탁운영비 약 5억 3000만 원(강사의 시간당 강의료 : 17만 원)을 들여 해당 소속 강사(약 7명)들로 하여금 중, 고교 재학생들 대상으로 매주 토, 일요일 국어, 영어, 수학(과목당 1일 270분) 수업을 하고 있으며 수시면접, 집중 컨설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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