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매년 수십 명씩 민간인 국외연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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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년 수십 명씩 민간인 국외연수 보내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20.0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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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최근 2년 동안에 수십 명의 민간단체 간부나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진지 견학, 국외연수, 교류라는 명분으로 국외여행을 보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한동수 전 군수 임기 마지막 1년에는 50명, 윤경희 군수 임기 첫 1년에는 80명의 민간인이 군비를 이용 국외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여행비는 100% 군비로 집행된 예도 있고 일부는 군비에 도비, 자부담이 포함되는 때도 있었는데 한 전 군수 마지막 1년에는 4,967만 원, 윤경희 군수 임기 첫 1년에는 7,221만 원의 군비가 집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 전 군수 임기 마지막 1년 및 윤 군수 임기 첫 1년간 민간인이 군비로 해외여행을 다녀 온 현황

 

2년 동안 연수 목적별로 보면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로 2017년에 21명이 일본으로, 2019년에는 26명이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우수농업인 해외농업 비교연수로 2018년에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에 2명, 2019년도에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2명이, 유기농업 해외 선진지 연수로는 2017년에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로 1명, 2019년에 독일, 스위스, 영국으로 1명이 각각 국외여행을 다녀왔다.

우수 축산인 해외 축산 비교 연수로는 2018년에 호주에 1명, 2019년 캐나다에 1명이 다녀왔으며 모범 운전 종사자 국외 연수로 2018년에 스페인, 포르투갈로 1명, 2019년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로 1명이 다녀왔다.

그 외 단체 여행으로 음식문화 개선 해외 선진지 견학으로 2019년 일본에 20명, 자율방재단 해외 연수로 2019년 대만에 18명, 군정 추진 유공 농업인 단체 연수 지원으로 2017년 베트남에 22명 등이 있다.

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황강 다비에산 세계 지질공원 교류차 중국 여행에는 주왕산 국립공원 직원 2명도 군 예산으로 다녀온 것으로 보이는데 민간인의 국외연수와 관련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의거 제대로 집행하였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청송군은 민간인 여행이 관행적인 ‘선심성, 시혜성, 관광용’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기준에 의거 군비로 국외 여행을 하는 모든 민간인에 대하여 여행 전 '국외여행 심사'를 엄격히 하고 '여행보고서'도 제시간에 제대로 작성하였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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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원 2020-01-14 14:26:16
누가 군수가 되든 우군을 만들기 위해 각 사회단체 간부 관리 차원에 교묘히 지원하기에 누락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의회 사무감사 회의록을 보아도 군 주도로 해외 연수비는 예산서상 나타나지만 각 단체별 우회지원 방법으로 단체마다 년말이 가까워지면 바쁘지요. 개인별 인적사항을 분석해 보니 한 사람이 보조로 몇 차례 해외여행 사례도 있더군요. 특히 여성들 중에는 그 단물을 맛보고 활동하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민간인이 중복 연수하지 않도록 시정 요구를 해봤자 공염불인 것 같아요. 사과 관련 중국에 몇 십명 가는게 선진연수라 할 수 있나요? 다 정치 일환으로 보이지요.
앞선 지식을 청송 발전에 적용한다면 공무원이든 민간이든 군의원이든 비용보다 득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선진지 견학을 당연히 적극 찬성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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