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서씨 대종회, 옛 구암서원 대구시로 통 큰 기부
상태바
달성서씨 대종회, 옛 구암서원 대구시로 통 큰 기부
  • 청송군민신문
  • 승인 2019.12.14 0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성서씨 대종회(회장 서영택)는 지난 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중구청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부겸, 김상훈, 정종섭, 강효상 국회의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정관계 인사, 서영택 달성서씨 대종회장과 1,500여 명의 구계(龜溪) 서침(徐沉) 선생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구암서원과 부지를 대구시 중구청에 기부하는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거행하였다.

달성서씨 대종회 감사 서영춘 씨(파천면 관동 향우회장)에 의하면 이번 업무협약은 달성서씨 대종회가 세종조(世宗祖) 때 세거지인 달성공원을 나라에 헌납하고 포상 대신 백성의 환곡 이자 감면을 허락받아 조선시대 대구 부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신 구계(龜溪) 서침(徐沉)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옛 구암서원 터 1000여 평(공시가 50억 원)을 대구시민을 위해 무상기부하기로 하였고 대구시 중구청은 이번에 기부받은 구 구암서원을 중심으로 한옥 게스트하우스와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의 도시 재생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 회장에 의하면 청송군에는 주왕산면 상평리, 파천면 관리, 덕천리 등 달성 서씨 집성촌이 있고, 대를 이은 통 큰 기부에 한층 고무되어 항일의병기념관 서 점 관장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에 대거 참석하였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