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거림회(회장 이상곤)가 지난 20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2009년 회원 12명이 모여 결성된 청송군의 자생단체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올해까지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곤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후배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흐뭇하며, 청송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값지게 써 달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으며,
윤경희(청송군수)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의 기틀이 될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교육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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