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사과축제을 마치고
icon 군민
icon 2019-11-08 11:42:59  |   icon 조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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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축제란 무었인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것과,
사과농민과 지역민의 1년 노고와 수확의 기쁨을 자축하는 놀이 한마당의 의미가 아닐까?
이번 축제가 과연 어느하나를 제대로 충족시켰는지 묻고 싶다.
축제장 주변의 지나친 빤짝이(?) , 조잡한 조형물, 그 예산은 과연 얼마가 소요 되었으며, 채우기 급급한 행사부스, 5일간의 긴 행사, 밤마다(5일내내) 하늘에 날려버린 폭죽, 밤마다 부른 수많은(70여명) 가수의 공연, 여자장사씨름대회, 다 열거할 수없는 비 효율적 행사들이 많은 여산과 고인력 투자로 과연 얼마나 효과를 보았을까? 각 언론의 과다한 홍보, 누가 보아도 지나친 전시용 과시용 비효율 축제라 생각 할 것이다.
35만명(?) 무슨근거인가? 과장을 해도 어느 정도로 해야지.......
빈 껍질만 남은 축제, 군민의 혈세만 날린 축제, 누가 책임지고, 누가 따질 것인가? 군수?, 군의원? 엄중히 묻고 싶다.
얼마의 예산으로 얼마의 효가를 봤는지? 과연 청송이 어디로 가는지 걱정스럽다.

하나을 보면 열을 안다고, 곳곳에 벌어지는 낭비성 사업, 안타깝고 걱정스럽고, 한심하다.
군수는 생각 좀하고 사업해서, 두번 세번 재시공 좀 하지말고,
군의원은 감시 감독 똑바로 하시길 부탁드린다.
행사장에 가서 인사만 하고 악수만 하면 당선된다는 어이없는 생각 좀 버렸으면 좋겠다.
지금이라도 각자 맏은 바 직무에 충실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9-11-08 1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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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2019-11-08 13:13:24
축제비용 알고 싶네요.
사과축제장에서와 비교 할 수 있을 까요?

청송사과 2019-11-08 13:10:54
관광객은 별로 없고, 빨간옷, 이장, 관변단체, 노인분, 등등등
효과없는 축제을 아주 잘 했다고 자화자찬만하니 ㅊㅊㅊ
걱정입니다.

청송농부 2019-11-08 11:56:12
사과축제 때 빨간 옷을 입은 공무원들이 왜 그렇게 많이 동원되었는지 알길이 없네요. 축제장에서 할 일이 없는지 끼리끼리 빈둥빈둥 노는게 눈쌀 찌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