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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知는 晩知고 普知는 早知고
icon 이도형
icon 2020-02-18 16:56:24  |   icon 조회: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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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知는 晩知고
普知는 早知고
내 혼자서 알려고 한다면 늦게 알게 되고
남과 두루 어울려 알게 되면 훨씬 빨리 알게 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살아오면서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받은 교육이
도그마로 相으로 굳어져 그렇고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에 가치 기준도 공장에서 찍어낸 틀에 맞추어 그렇게 강요된...

아 !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행복하게 살려고 태어났거늘...
우리는 왜 그렇게 행복하게 살지 못할까?
누가 누구를 그렇게 한 것도 아닌데...
자연과 사회, 나 자신의 에고로부터
모든 구속에서부터도 완전 해방된
누구나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지만....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성을 향해
원래 내 자신의 본 향을 향해서
오늘도 부지런히 그 길을 가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다 지나고 보니....
어느 것 하나 내 혼자서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속에서 앞서간 선현들에 이루어진 기초 위에서
다시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자연과 이웃 모두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든 물질이든 갈등과 어려움, 아픔을 겪으면서 전혀 새로운 물질로 사람으로 변하 는것 같습니다.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수증기로, 다시 낮아지면 얼음으로 변화하듯이
쇠도 뜨겁고 차거운 변화 속에 강철로 거듭나듯이....

다 지나고 보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사업에 큰 실패를 하고
가족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큰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나서 사람도 새롭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고 보면
이 세상에서 결코 나쁘고 좋지 않는 일이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좋은 일이 있기 위한 하나의 과정만 있을 뿐,,,,,
억울하거나 슬퍼할 일은 더욱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 선, 후배님네들
여러분의 앞길에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보면서 힘차게 앞만 보고 살아갑시다.
눈이 앞에 있는 것은 앞만 보고 가라는 것입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재미있게 웃으며 청송을 지키고 사랑하며 살다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02-18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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