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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
icon 신창환
icon 2019-08-09 08:26:39  |   icon 조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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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 김처선

*김처선은 조선주 7대에 걸친 내시이다 처음 내시 생활에 항시 손버릇이 나쁘고 성실하지못하고 내시 주제에 기방가기를 즐겨했다고한다 그래서 영해에 유배를 가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의술을 공부하면서 성격이 곧아졌다 특히 성종때 왕비나 후궁들의 부인병에 특출한 처방으로 신임 받았다한다 연산군 즉위하고 김처선은 내시의 수장이 되어 초기연산군은 잘 이끌었다고 한다 연산군이 폭군으로 돌변하자 김처선은 아침식사때부터 연상군에게 직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연산군도 아버지와 같은 김처선의 말을 잘들었다고 한다 하도 잔소리가 심하여 연산일기에 김처선의 잔소리가 시작되면 기본 2시간이였다고 하고 그잔소리에 화내지 않는 사람은 임금과 중전뿐이라고 적혀잇다 그런 연산군이 처용무를 추면서 방탕한 자리에서 김처선이 주위사람들과 연산군을 꾸중하자 연산군이 폭팔아여 칼로 다리를 짤랐다 그리고 걸어라하니 김처선이 말하길 전하께서는 다리가 없는데 걸을수 있습니까 라고 한다음 피를 흘리면서 잔소리를 계속했다고 한다 그후 연산군을 김처선의 혀를 짜르고 처형했다 김처선의 다리는 신하없이 임금노릇 할수가 없다는 직언이였다 중종반정후 바보중종이 김처선 복권상소를 무시했다 내시가 임금을 훈계한다고 240년후 영조때 복귀되니 그사이 임금들 전부 변변찮은 임금들이다 김처선같은 직언의 충신이 필요하다 남예맨과 북예맨이 합치면 금방 사우디아라비아를 따라갈수있다는 허당한야그 진정한 김처선같은 든든한 다리같은 충신의 필요한시점이다

개미대장 청송촌놈
2019-08-09 08:26:39
39.7.2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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